상단영역

본문영역

백악관 브리핑에서 ‘시리'(Siri)가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동영상)

아이폰의 음성 서비스 프로그램인 ‘시리’가 백악관 기자회견에 불쑥 끼어들었다.

‘타임’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9월 10일, 백악관 브리핑에서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정책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기자회견에 나선 건, 언론 담당관인 조쉬 어니스트였다. 한 기자는 그에게 “이란의 핵 협상”에 대한 질문을 했다.

영상을 보면, 질문을 하던 도중 어디선가 ‘시리’가 실행되는 소리가 들린다. 그때 기자의 질문은 다음과 같이 이어졌다.

“공화당이 대통령에게 동의하지 않아, 오바마 대통령이 실망했나요?”

그때 기자의 질문을 접수한 시리가 어디선가 다음과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미안해요. 나는 당신이 나한테 무엇을 바꾸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Sorry, I’m not sure what you want me to change)

절묘한 타이밍에 반응은 시리의 답변은 당시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국제 #코미디 #백악관 #오바마 #기자회견 #시리 #아이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