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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에 묻힌 소년 보호한 페더러의 자상함(동영상)

9월 8일, 로저 페더러는 '2015 US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회전에서 존 이스너에게 3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페더러는 기뻐하는 팬들을 향해 다가갔고, 팬들은 그를 향해 싸인을 요청하며 달려들었다.

영국 ‘미러’는 당시 페더러의 자상한 매너가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몰려든 인파에게 다가가던 페더러는 다시 빠져나온다. 그러더니 모두 물러서라는 듯 손짓했다. 그때 페더러 주변의 보안요원들이 인파에 묻혀있던 소년 한 명을 안아서 꺼내주었다. 몰려든 사람들의 틈에 끼어 있던 아이를 페더러가 보았던 것이다.

페러더는 소년에게 몇 마디를 건네더니, 그가 가져온 대형 테니스 공에 사인을 해주었다. 그리고 소년은 자신이 쓰던 모자에도 싸인을 받았다. 역시 ‘황제’다운 배려가 돋보인 모습이었다.

H/T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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