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8일, 중국 쓰촨성의 바오싱 현. 이곳에 위치한 어느 양봉장에 귀여운 불청객이 찾아왔다. 그는 바로 야생 판다였다.
중국 CCTV NEWS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기사와 사진에 따르면, 당시 지역 관청 공무원은 판다가 벌꿀을 훔쳐먹었다는 사실보다 벌에 쏘였다는 점을 더 염려했다. 판다가 발견된 당시 바로 동물 전문가들이 출동해 상처를 돌봐주었다고 한다. 또한 마을 사람들은 이 판다가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Posted by CCTVNews on Wednesday, September 9, 2015
지역 관청 공무원은 “이 지역에서 이 같은 일이 흔치 않은 건 아니다”라며 “앞으로 야생판다들은 전문가들의 밀착 관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판다는 10개의 벌통을 열어 꿀을 헤집었다고 한다. 아래는 CCTV NEWS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들이다.
Posted by CCTVNews on Wednesday, September 9, 2015
Posted by CCTVNews on Wednesday, September 9,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