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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여자친구 출산일임에도 신병휴가 반납

  • 박세회
  • 입력 2015.09.09 11:52
  • 수정 2015.09.09 12:23
ⓒOSEN

지난 5월 입대한 배우 김현중이 여자친구의 출산일이 다가왔음에도 9월 신병 위로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

김현중이 5월 12일에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니 이에 따라 계산하면 8월 말 경부터 일병 진급 전까지의 기간 중 신병 위로휴가를 나오는 게 정상이다.

OSEN에 따르면 김현중 측의 한 관계자는 "군대와 관련해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김현중이 9월 휴가를 안 나오는 건 맞다"고 밝혔다고 한다.

OSEN에 따르면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 씨는 상당히 복잡한 송사에 얽매여 있다.

최씨는 현재 임신, 유산, 중절, 폭행 등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 씨는 지난해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됐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고소했지만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취하한 바 있다.

서울동부지검은 올 1월 19일 상해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에게 벌금 500만 원 판결을 내렸고 벌금형으로 사건이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최 씨가 정신적 피해를 이유로 김현중을 상대로 지난 4월 1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후 김현중 측에서 임신에 대한 거짓말로 합의금 6억 원을 받은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6억 원을, 합의금 전달 당시 비밀유지조항이 있었음에도 먼저 언론에 공개한 것에 대한 위자료로 6억 원까지 총 12억 원을 청구하는 반소를 제기했다.-OSEN(9월 9일)

한편 이런 가운데 중앙일보는김현중의 여자친구인 최씨가 오는 12일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만약 최씨가 예정대로 12일에 출산하게 될 경우 친자 확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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