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네이버 계열사 라인 플러스 간부 여자 화장실 몰카 찍다

  • 박세회
  • 입력 2015.09.09 08:05
  • 수정 2015.09.09 08:23
ⓒ라인플러스

네이버의 계열사인 라인 플러스의 한 남자 간부 여자 화장실에서 몰카를 찍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이를 보도한 토요경제 신문은 19일 이 회사의 간부인 황모 씨가 자신의 업무용 휴대전화로 여자화장실에 몰래 침입해 촬영하다 적발됐으며 해당 범행은 CCTV를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황 씨는 범행이 발각되자 급히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회사의 대응이 문제였다. 회사는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황 씨를 퇴사 조치했다. 몰카 범죄는 회사의 징계 차원에서 끝낼 게 아닌데 퇴사 조치로 무마하려 했던 것. 토요 경제 신문에 따르면 회사 측은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지난 2일에야 경찰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사건은 현재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 과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계열사 #라인플러스 #성범죄 #몰래카메라 #사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