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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촌'을 배경으로 한 이케아의 탁자 광고(동영상)

이 광고는 이케아 프랑스가 지난 9월 2일 공개한 것이다. 광고 제품은 탁자인데, 광고의 배경은 어느 자연주의자들이 생활하는 나체촌이다. 탁자와 나체촌은 대체 어떻게 연결되는 걸까?

영상 속에는 이제 막 나체촌에서 눈을 뜬 여성이 등장한다. 몸을 조금씩 가리고 마을의 곳곳을 다니는 그녀의 눈에는 온갖 당황스러운 풍경이 펼쳐진다. 옷을 다 벗고 운동하는 사람들, 옷을 벗고 춤을 추는 사람들. 그때 한 중년 남성이 그녀에게 다가온다.

바로 그때 장면이 바뀌면 3명의 여성이 식사를 하는 자리다. 그때 한 사람이 “우리 나체촌에 가입하는 건 어떨까?”란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 식사를 하던 사람들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하며 “안나도 좋아할 것 같아”라고 말한다. 이때 카메라가 비추는 것은 바로 현재 그곳에 없는 ‘안나’의 자리다. 안나는 바로 조금 전 나체촌에서 난감해 했던 여자다. 이때 빈 접시만 놓인 화면 위로 자막이 뜬다.

“중요한 결정의 79%는 테이블 위에서 이루어진다. 테이블로 돌아가라!”

만약 그때 식사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면, 안나가 ‘나체촌’에 갈일은 없었으지도 모르니 말이다.

광고전문매체인 ‘adweek’에 따르면, 이 광고는 이케아 프랑스가 진행 중인 ‘테이블로 돌아가라’(Get back to the table)캠페인과 연계되어있다고 한다. 나체촌을 배경으로 한 영상 외에도 2개의 시리즈가 더 포함되어 있다. 아래의 영상을 확인하자. 모두 미스테리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을 배경으로 한 광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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