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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파란색 머리를 가진 곰이 발견됐다(동영상)

지난 9월 2일, 사진작가인 애론 스미스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위치한 실버미어(Silvermere) 호수 주변을 운전 중이었다. 그때 그의 눈에 두 마리의 곰이 들어왔다.

글로벌 뉴스에 따르면, 당시 스미스는 바로 차에서 내려 카메라를 잡았다고 한다. 뷰파인더를 통해 본 곰 중 한 마리는 아직 어린 새끼 곰이었다. 곰 가족이 외출을 나온 상황으로만 볼 수 있었지만, 스미스의 눈에는 더 이상한 게 보였다. 어른 곰의 머리가 파란색이었던 것이다. “그건 정말 파란색이었어요.” 그는 C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Sometimes the photos that get the most attention, aren't the sharpest, most beautiful photos. One of my recent images,...

Posted by AZ Design Photography on Sunday, September 6, 2015

스미스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확인한 현지 동물단체 관계자는 “아마도 이 곰이 파란색 염료 같은 게 들어있던 곳에 머리를 끼인 적이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파란색 머리 부분과 검은색 몸의 경계선이 확실히 보이기 때문”이라고. 이 지역 경찰관의 말에 따르면, “다행히 곰은 건강한 상태”라고 한다. CBC 뉴스는 “곰의 털이 자라면서 파란색 부분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H/T The Huffington Post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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