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케빈 베이컨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별한 날을 기념했다. 지난 9월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아내와 찍었던 사진을 올리며 “당신에게 말했던 것처럼 우리가 결혼한 지, 1404주가 됐다”고 적었다.
Did I mention it's 1,404 weeks since we tied the knot @kyrasedgwick kikkosedg #LikeFineWine
A photo posted by Kevin Bacon (@imkevinbacon) on
케빈 베이컨의 아내인 카이라 세드윅은 드라마 ‘클로저’의 브렌다로 알려진 배우다. 케빈 베이컨과는 1988년 ‘레몬 스카이’에서 만나 결혼했다. 이후 1991년 ‘불타는 사랑’에서 서로 사랑을 하려고 할 때마다 주변에서 이유없는 화재가 일어나는 상황을 경험하는 커플을 연기했다. 1995년 케빈 베이컨이 주연을 맡은 ‘일급 살인’에서는 단역으로도 출연한 바 있다.
케빈 베이컨은 같은 날 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번에는 카이라 세드윅이 혼자 찍은 사진이었고, 그는 “결혼 9855일을 축하해”라고 적었다. 올해 결혼 27주년을 맞은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명의 자녀가 있고, 이들 또한 배우의 길을 가고 있다.
Celebrating 9,855 days of marriage to @kyrasedgwick @kikkosedg
A photo posted by Kevin Bacon (@imkevinbacon) on
허핑턴포스트US의 Kevin Bacon Adorably Reminds Us He's Been Kyra Sedgwick's Husband For 27 Year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