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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바텐더로 만들어 줄 마법의 스틱(사진, 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09.08 06:45
  • 수정 2015.09.08 06:48

칵테일 제조의 시작과 끝은 ‘비율’이다. 하지만 전문 바텐더이거나,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은 이상 자신만의 데이터를 갖기는 힘든 게 사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 중인 ‘믹스스틱’(MixStik)은 이때 필요한 막대기다. 바텐더가 아닌 사람도 일정 수준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마법의 막대기다.

‘믹스스틱’은 현재 시제품만 있는 상태다. 하지만 ‘매셔블’은 이 스틱을 직접 시연했고, 그 결과 매우 효과적인 스틱이라고 보도했다. 스틱의 길이는 약 25cm. 고무 재질로 쌓인 스틱의 내부에는 색깔별로 빛이 나는 조명이 심어져있다.

이 스틱을 글래스에 넣은 후, 스마트폰(현재는 아이폰만 가능하다)에 미리 설치한 어플과 블루투스로 연동시킨다. 어플에서 자신이 원하는 칵테일을 설정하면 섞어야할 재료의 종류와 양, 순서가 나온다. 하나의 재료가 알맞게 채워지면, 그에 따라 스틱의 조명에서 빛이 난다.

물론 글래스와 쉐이커의 크기에 따라 섞는 양도 달라질 것이다. ‘믹스스틱’은 이 문제 또한 해결했는데, 스틱을 넣은 후 어플에서 글래스의 크기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는 이 스틱을 이용해 ‘블러디 메리’를 만드는 방법이 담긴 영상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믹스스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loody Mary with MixStik from MixStik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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