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베테랑'이 올해 관객 1천100만명 돌파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10위 자리를 꿰찼다.
이 영화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 '베테랑'의 누적관객 수가 5일 오후 '해운대'(1천145만3천338명)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두 편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앞서 '암살'은 '왕의 남자'와 '광해, 왕이 된 남자'마저 연이어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6위에 올라섰다.
'베테랑'은 개봉 30일 만에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앤트맨'에 내주기는 했으나 개봉 7주차에도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