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가 4일, '하나님의 권한'을 내세운 공무원에 의해 결혼 허가증 발급을 거부당한 동성 커플이 결혼 허가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JUST IN: First gay couples receives marriage license in Rowan Co., Ky., per @courierjournal's @MikeWynn_CJ: #KimDavispic.twitter.com/XmQyf5pSC5
— Phillip M. Bailey (@phillipmbailey) September 4, 2015
First gay marriage couple, William Smith Jr and James Yates receive marriage license in Rowan Co. @heraldleaderpic.twitter.com/eGskPZuKa0
— HeraldLeaderPhoto (@HLPhoto1) September 4, 2015
James Yates and William Smith Jr. got their marriage license in Rowan County, Ky., today. http://t.co/xbejCOuKQhpic.twitter.com/aPt0UAEUPd
— TribLIVE.com (@TribLIVE) September 4, 2015
켄터키주 로완 카운티 법원 서기 킴 데이비스는 동성 커플에게 결혼 허가를 발급하지 않기 위해 이 커플이 사무실에 온 하루 동안 모든 결혼 허가증 신청 업무를 받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지난 3일 직무 수행 거부를 이유로 구속된 바 있다.
데이비스에게 항의한 커플 제임스 예이츠와 윌리엄 스미스는 4일 오전, 데이비스의 업무를 대리해서 맡은 다른 공무원으로부터 결혼 허가증을 발급받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들은 켄터키 주정부로부터 결혼 허가를 받은 첫 동성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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