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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텍사스 할머니의 놀라운 댄스 '그루브'(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09.04 12:45
  • 수정 2015.09.04 12:46

MY granny say hell to tha naw.....wood streeter jammin

Posted by Beverly Jenkins on Sunday, August 30, 2015

누구나 나이가 들어서 노인이 된 후에도 마음만은 젋은 사람이고 싶을 것이다. 이 영상 속의 텍사스 할머니처럼 말이다.

이 할머니는 올해 86세의 클로디느 해거티(Claudine Haggerty)다. 할머니를 만난 손녀딸 비벌리 젠킨스는 이 영상을 지난 8월 31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해거티 할머니를 춤추게 만든 건, ‘Bishop Bullwinkle’의 ‘Hell 2 Da Naw Naw’라는 곡이다. 엉덩이를 흔들며 팔을 휘젖는 정도지만, 그녀의 춤에서 말로 설명하기 힘든 ‘느낌’이라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약 10만번 이상 공유되었고, 340만번이 넘게 조회되었다. KSLA 뉴스는 해거티와의 인터뷰를 시도했는데, “페이스북에서 댄스영상이 크게 화제가 되었다”고 하자 해거티 할머니는 “페이스북이 뭐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춤이 내가 오래 사는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올린 손녀 젠킨스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할머니는 춤을 매우 좋아하고, 삶을 즐기고 있다”며 “매우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부디 쭉 그렇게 마음껏 춤을 추면서 사시길...

 

허핑턴포스트US의 Dancing Texas Granny Becomes Unlikely Internet Sensatio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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