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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들은 한국에 대해 얼마나 호감을 갖고 있을까?

ⓒGetty Images/Flickr RF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한국에 대해 얼마나 호감을 느끼고 있을까?

연합뉴스는 9월 3일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중일 3국 가운데 한국에 대한 다른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민들의 호감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여론조사시관인 퓨리서치센터가 "4월 6일∼5월 27일 아시아·태평양 10개국 국민 1만5천313명을 대상으로 아태지역 국민이 주변국에 대해 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다.

한국에 대해 다른 아시아 지역 국민들이 느끼는 호감도는? 베트남이 82%로 가장 높고, 필리핀이 68%, 말레이시아가 61%, 호주가 61%, 그리고 중국이 다섯 번째인 47%다.

그렇다면 일본, 중국, 한국 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가는? 평균 71%를 기록한 일본이다. 중국은 57%, 한국은 역시 평균이 47%다. 한중일 가운데 한국에 대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호감도가 가장 낮다.

다만, 퓨리서치센터는 한국이 주요 아시아 국가 중 인기가 가장 낮은 것은 "파키스탄(65%)과 인도(52%) 국민의 절반 이상이 '한국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다'며 무관심을 표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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