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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인스타그램으로 많은 사람의 질투를 유발하다(사진)

  • 남현지
  • 입력 2015.09.03 07:33
  • 수정 2015.09.03 07:4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알래스카 방문 사진을 공유했다. 그 사진을 본 많은 미국인들은 왜 알래스카로 이사하지 않았는지 후회하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월요일부터 알래스카 주민들을 만나고, 기후 변화가 끼친 부정적인 영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오바마는 유명 리얼리티 쇼 '러닝 와일드 위드 베어 그릴스'의 베어 그릴스와 미국판 '정글의 법칙'을 찍기도 했다. 촬영 후 그는 인스타그램에 "제가 공원에서 만난 유일한 베어(곰)"이라며 베어 그릴스와의 셀카를 올리기도 했다.

아래에서 "-bo"(버락 오바마Barack Obama라는 뜻)가 달린 오바마의 사진을 확인해보자.

Hey everyone, it's Barack. Incredible view as we near Anchorage. I'll be spending the next few days touring this beautiful state and meeting with Alaskans about what’s going on in their lives. Looking forward to sharing it with you. -bo

The White House(@whitehouse)님이 게시한 사진님,

"모두들 안녕하세요, 버락입니다. 앵커리지 근처에서 바라본 놀라운 전망이에요. 앞으로 며칠간 이 아름다운 주를 투어하고, 알래스카 사람들과 그들의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야기할 거예요. 그 경험을 공유하게 되는 순간이 기다려지네요. -bo"

Spectacular view from Marine One as we near Seward. -bo

The White House(@whitehouse)님이 게시한 사진님,

"수어드 근처, 마린 원(대통령 전용 헬리콥터)에서 바라본 끝내주는 광경입니다. -bo"

"오늘부터, 모든 4학년 학생은 국유지를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제가 키나이피오르국립공원에서 이 어린 친구를 만났는데요, 미 전역에서 어떤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라도 국립공원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입니다. 하지만 더 큰 의미가 있기도 하죠. 바로 아이들과 우리의 유산, 역사를 연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bo"

"엑시트 빙하에 표시된 지표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얼마나 많은 빙하가 없어졌는지를 보여줍니다. 기후 변화가 주는 충격은 사실입니다. 알래스카 사람들은 매일 그걸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이 변화를 강조하기 위해, 저희가 함께 해야한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bo"

We need to make sure our grandkids can see this. -bo

The White House(@whitehouse)님이 게시한 사진님,

"손자들이 반드시 알래스카의 빙하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bo"

Glad this was the only Bear I met in the park. -bo

The White House(@whitehouse)님이 게시한 사진님,

"제가 공원에서 만난 유일한 베어(곰)입니다. -bo"

"리서렉션 베이는 이 나라가 제공해야 하는 모든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고래(봐야 하는데!), 바다사자, 수십 종 생물의 집이죠. 삐죽삐죽한 절벽과 높은 산의 빙하로 둘러싸여 있는 이곳은, 보호할 가치가 있는 장소입니다. -bo"

A spectacular end to day two in Alaska. -bo

The White House(@whitehouse)님이 게시한 사진님,

"알래스카에서의 두 번재 날을 멋있게 마무리하기-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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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Obama Visits Alaska, Makes The Rest Of America Jealous Through Instagram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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