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로 유명하지만 모두에게 인기 있는 이 꽃이 피는 장면을 본 적 있으신가?
버지니아 공대의 '냄새나는 필'이라는 이름을 가진 시체꽃은 5년에 한 번씩 핀다. 그때마다 1천 명이 넘는 팬들이 구경을 하러 몰린다.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버지니아 공대는 시체꽃이 피는 36시간의 과정을 타임랩스 동영상을 찍었다. 위에서 구경해보시라.
참고로, 미국에서 시체꽃은 매우 인기가 있다. 일리노이주의 '스파이크'라는 시체꽃은 꽃이 필 때면 5만여 명의 팬을 불러모은다. 하지만 올해 스파이크는 과학자들의 도움으로 겨우 꽃을 피울 수 있었고, 팬들이 기대한 만큼의 악취도 풍기지 못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Watch This Corpse Flower Bloom Or Else Wait Another 5 Year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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