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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는 VMA 생방송 도중 정말 방귀를 뀌었나?(동영상)

  • 김도훈
  • 입력 2015.09.02 11:11
  • 수정 2015.09.02 11:14
ⓒYoutube

그렇다. 올해 VMA 최고의 화제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놀라운 의상들과, 마일리 사이러스와 니키 미나즈 사이의 설전, 그리고 카니예 웨스트의 2020년 대통령 출마 선언이었다.

여기까지만 알고 있다면 당신은 어제 최고의 화제 중 하나를 놓친 것이다. 시상식이 하루 지난 9월 2일, 미국 언론들은 온통 한 가지 주제에 집착하고 있다. 그건 (어우 조금 말하기 부끄럽지만) 테일러 스위프트가 생방 도중 방귀를 뀌었느냐 아니냐다.

그녀가 VMA에서 새 뮤직비디오 'Wildest Dreams'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순간, 생방송을 보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주저앉는 동작을 하면서 방귀 소리 비슷한 것이 크게 마이크를 통해 울렸기 때문이다.

심지어 바인에 짧게 끊어서 올린 동영상도 있다.

버즈피드는 뒤에 서 있는 사람들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잘 감지하라고 한다. 손을 코에 얹는 동작도. 그리고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묘한(미안한?) 표정 변화도.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 지금 지구 상의 가장 멋진 팝스타 중 한 명은 정말로 새 뮤직비디오 공개의 흥분에 사로잡혀 가스를 분출한 걸까? 물론, 이게 세상을 변화시킬 일은 아니지만, 솔직히, 지금 당신도 궁금해하고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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