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에디 레드메인이 트렌스젠더로 변신한 '대니쉬 걸' 예고편(동영상)

에디 레드메인이 트렌스젠더의 아이콘 릴리 엘베를 연기하는 영화 ‘대니쉬 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릴리 엘베는 역사상 처음으로 성전환수술을 받은 아티스트. 에이나르 베게너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태어났으나 1930년대 독일에서 5번에 걸쳐 성전환수술을 받았고, 1931년에 수술후유증으로 사망했다. 릴리 엘베의 삶을 그린 ‘대니쉬 걸’은 ‘킹스 스피치’와 ‘레미제라블’을 연출한 톰 후퍼 감독의 신작으로도 화제가 됐다.

예고편에는 릴리 엘베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간략하게 담겼다. 아티스트였던 아내를 만난 후, 그녀의 작품에 여성의 옷을 입고 모델로 참여하는 과정. 그리고 수술 이후 자신의 몸을 바라보는 표정도 담겨있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오스카 남우주션상을 수상한 에디 레드메인이 이번에도 후보에 오를 수 있을까? 아래는 실제 릴리 엘베의 사진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에디 레드메인 #트렌스젠더 #영화 #동성애 #문화 #대니쉬 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