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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되었다(동영상)

4마리의 곰들이 무려 20년간 우리에 갇혀 지내다 '자유'의 몸이 되었다.

피피, 브루노, 포카혼타스, 마르샤.

원래 이 곰들은 펜실베니아의 한 동물원에서 재주를 부려야 했던 곰들이다.

그런데, 동물원이 그만 1995년 문을 닫았고 그 이후부터는 매우 좁은 우리에서 지내야 했다.

동물원 주인은 동물원이 문을 닫은 이후 곰들을 우리 안에 가둔 채 키워왔고, 올해 초에는 이 우리를 판다는 광고를 냈다. 우리에서 사는 곰들은 '옵션'으로 준다면서.

그리고, 동물보호단체 PETA가 나섰다. 페타는 우리 속 곰들을 구조해 콜로라도의 야생동물 보호소로 이동시켰다.

곰의 상태에 대해 PETA 관계자는 이렇게 말한다.

"정말 끔찍했습니다. 그들이 누려야 할 모든 것들이 결핍돼 있었어요. 피피는 관절염이 있었고, 다른 녀석들도 육체적/정신적 문제가 있었죠."

새로운 보호소에서 자유를 찾은 곰의 모습을 직접 보자. 기쁘면서도 슬픈 영상이다.

* 위의 글은 The Huffington Post Canada에서 소개한 기사를 한국어로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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