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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면허 관광, '한국 운전면허가 가장 쉬웠어요'

우리나라 운전면허 시험장에 중국인들이 몰리고 있다. 간단하고 비용도 적게 들어서다.

어느 정도로 간단한가?

장내 시험은 코너를 한번 도는 걸 포함해 50m 정도 구간을 직진하면 된다고 한다. 이는 2011년 면허 시험 간소화 정책 이후 장내 시험에서 곡선과 굴절 코스 등이 사라지고, 교육 시간도 60시간에서 13시간으로, 평가항목도 15개에서 6개로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인들이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한국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을 정도. 뉴스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로 면허시험을 보러오는 중국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상하이시 정부는 부실 교육의 부작용을 이유로 앞으로 한국 면허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경제는 이렇게 창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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