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일본 우주비행사 유이 기미야 "우주에서도 로봇의 다리는 필요하다"(동영상)

일본인 우주비행사 유이 기미야(油井亀美也)가 8월 28일 "우주에서도 로봇의 다리는 필요하다"는 트윗을 올렸다. 로봇의 발을 잘 사용하면 기계의 동작을 제어하는 에너지를 적게 소모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우주에서 로봇의 다리가 과연 필요한가?'라는 논쟁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것은 역시 '기동전사 건담'의 42화에서 지온군 대령인 샤아 아즈나블과 정비병이 나눈 대사다.

이 대사에서 정비병은 새로운 모빌 슈트(건담 속 로봇을 일컫는 용어) '지온'에 다리가 달려 있지 않은 것을 지적하는 샤아 아즈나블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런 것(다리)은 장식입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모른단 말이지요(あんなの飾りです、偉い人にはそれがわからんのですよ)"

이건 결국, 우주공간에서는 로봇의 다리가 딱히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우주비행사 유이 기미야는 이 고전적인 논쟁에 대해, 로봇의 자세 제어 및 궤도의 미세한 수정에 필요하다는 설명으로 "로봇의 다리는 장식이 아니다!"는 진영에 한 표를 던진 것이다.

그렇다 여러분. 로봇의 다리는 필요하다. 높으신 분들은 이미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MG 1/100 MSN-02 지온

허핑턴포스트JP의 油井亀美也さん、ジオングの「足なんて飾り」論を否定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페이스북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트위터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유이 기미야 #우주비행사 #건담 #지온 #샤아 아즈나블 #애니메이션 #우주 #과학 #로봇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