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커플이 드라마에서 커플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본다면 어떨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13세에서 59세 시청자 6,471명을 대상으로 드라마에서 커플로 출연했으면 하는 실제 연예인 커플을 물었다. 이 중 1위와 2위의 응답 비율이 압도적이다.
1위. 이보영-지성 19.6%
드라마 1위를 차지한 ‘지성&이보영'은 출연작들이 잇달아 히트하면서 흥행성이 입증된 커플. 특히 ’케미가 기대되고(65.3%), 연기력이 좋아서(56.9%)‘ 기대된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어울리는 드라마 장르로는 ‘코미디/로맨틱코미디(40.3%)’가 압도적이었다.
2위. 이나영-원빈 17.5%
드라마 2위는 소박한 결혼식으로 화제가 되었던 ‘원빈&이나영’으로, 비주얼 커플로 유명한 만큼 ‘케미가 기대된다(53.4%)’는 응답이 많았으며, ‘최근에 잘 나오지 않아서 보고 싶다(42.2%)’는 응답도 많았다. 이 커플은 ‘멜로(35.0%), 코미디․로맨틱코미디(20.1%)’와 함께 ‘추리/미스테리(14.2%)’에서 보고싶다는 응답도 높았다.
이하 순위에는 배우가 아니거나, 실제로는 이미 결별했다고 알려진 커플도 포함됐다.
3위. 유재석-나경은 7.0%
4위. 이민호-수지 6.8%
5위. 백종원-소유진 6.6%
6위. 이승기-윤아 6.0%
7위. 정혜영-션 5.2%
8위. 장동건-고소영 4.6%
9위. 연정훈-한가인 3.9%
10위. 비-김태희 3.9%(복수응답으로 따질 경우 10위)
코바코는 예능에서 보고 싶은 실제 커플 순위도 물었다. 순서만 바뀌었을 뿐 탑10은 비슷하다. 아래에서 보자.
h/t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