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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주변 5개 빌딩이 고가와 연결된다

  • 김도훈
  • 입력 2015.08.26 13:45
  • 수정 2015.08.26 13:46

서울역 고가 공원의 새로운 조망도가 나왔다.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대우재단빌딩, 연세대 세브란스빌딩 등 서울역 주변의 5개 대형빌딩과 연결되는 서울역 고가가 2017년 3월에 설치"된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1월 발표한 '서울역 7107' 프로젝트 중 '17개 사람길 조성'의 첫 번째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서울역 고가 설치를 위해 "대우재단빌딩·메트로타워빌딩·서울스퀘어빌딩·세브란스빌딩·호텔마누 등 5개 빌딩 대표들과 고가 연결 통로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건물 대표들은 앞으로 디자인, 설계, 소유권과 유지관리 문제 등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서울역 빌딩 연결 통로 건설에 대해 "연결 통로를 통해 주변 건물에 사람들이 모이고, 이로 인해 서울역 일대가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국제현상공모 당선자인 네덜란드 건축가 비니 마스 씨(56)와 함께 총 공사비 420억 원의 서울시 고가 공원 공사를 오는 11월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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