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가 지난 8 월 25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리아 중부 팔미라의 고대 유적 중 하나인 바알샤민 성전을 폭파하는 이미지를 인터넷에 공개했다.
아사히신문 디지털에 따르면 해당 이미지들은 IS 지지자와 중동 지역 고고학자들의 트위터를 통해 퍼지고 있다. IS 전투원이 폭발물을 성전으로 운반하는 모습이나, 폭발의 순간 피어오르는 연기, 파괴 후 남은 잔해 등이 찍힌 사진들이다. 촬영 일자는 분명하지 않다.
시리아 문화부는 지난 23일 "팔미라 유적이 폭파됐다"고 발표했고, 유네스코 사무국장은 이것이 "새로운 전쟁 범죄"라고 비난했다.
바알샤민 신전은 서기 17년 지어지고 로마 하드리아누스 황제 통치 시절인 130년 증축된 고대 유산이다. IS가 팔미라 유적의 신전들을 훼손하는 이유는 "다신교를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일신 종교가 극단으로 치달으면 하는 짓은 다 비슷한 모양이다.
#Syria: #IS has just released a photo report depicting the demolition of the Temple of Ba'l Shamin in #Palmyra. pic.twitter.com/5DP9FdsZ4x
— Charlie Winter (@charliewinter) 2015, 8月 25
허핑턴포스트JP의 パルミラ遺跡の爆破画像か? IS(イスラム国)が公開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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