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가끔씩 발기 부전으로 고통 받는 젊은 남성이 얼마나 되는지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추정치는 16%에서 30%다. 연구들(그리고 인터넷 상의 남성들)에 의하면 남성의 물건을 죽이는 것은 콘돔이라고 한다. 하지만 콘돔은 상당히 중요하다. 미혼자들 사이의 성관계에서 3번 중 1번은 콘돔이 사용된다. 콘돔이 발기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면 커플들이 관계 전의 어색한 대화를 하는데 도움이 되고, 원치 않는 임신과 성적으로 옮는 감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성 의학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콘돔이 남성의 발기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커플들에게 유용한 관점을 제시한다.
설정
연구자들은 최근 90일 내에 콘돔을 사용해 섹스를 한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이성애자 남성 479명을 조사했다. 콘돔과 관련된 발기 문제를 겪은 남성들을 많이 구하기 위해, ‘콘돔이 발기에 방해가 되나요?’, ‘콘돔이 흥분에 방해가 되나요?’라는 플라이어를 사용해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실제 조사에서는 남성들에게 먼저 최근 90일 동안 콘돔을 쓰지 않았을 때 발기 문제를 얼마나 자주 겪었는지 물었다. 관계 중 정확히 언제 발기가 수그러들었는지, 삽입 전인지 후인지(그러나 오르가슴에 이르기 전) 물었다. 그 다음에 최근 90일 동안 콘돔을 썼을 때 발기 문제를 겪었는지 물었다. 남성들은 질 삽입 전 콘돔을 씌우다가 발기가 수그러들거나 수그러들기 시작했던 적이 얼마나 잦았는지 대답했다. 그리고 콘돔을 씌운 상태에서 발기가 수그러들거나 수그러들기 시작했던 적이 얼마나 잦았는지 대답했다.
결과
479명 중 62% 정도가 삽입 전, 삽입 후, 혹은 두 경우 모두에서 콘돔 관련 발기 문제를 겪었다. 결과를 분석한 연구자들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콘돔 관련 발기 문제가 있다고 한 젊은 남성들은 콘돔이 없을 때도 발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일반적으로 콘돔을 쓰고 발기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있는 남성들은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발기부전을 겪는 것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콘돔 사용에 영향 받지 않는 남성들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교훈
이 연구의 남성들은 콘돔이 있든 없든 발기를 유지하지 못하는 성향이 있으므로, 이 결과에 따르면 콘돔은 발기 부전에 영향이 없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예전 연구들에서는 걱정이나 주의 분산 같은 감정들을 발기 부전과 연관지은 바 있다. 연구자들은 콘돔을 쓰고 나서 발기를 유지하지 못하는 남성들은 발기에 대한 전반적인 걱정을 하게 되어, 콘돔이 있든 없든 더 발기 부전에 취약해지는 것일 수 있다고 적었다.
그러나 이건 감정 문제만은 아니다. 발기 문제는 콘돔을 썼다 말았다 하는 것, 불완전하게 쓰는 것과 관련된 바가 있다. 콘돔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성적으로 옮는 질환과 원치 않는 임신의 위험이 있다. 연구자들은 콘돔을 쓰는 방법을 제대로 교육받을 필요가 있는 남성들을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한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남성들 중 37%가 콘돔을 제대로 쓰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고 답했다). 연구자들은 흥분의 문제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남성들은 발기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거나, 흥분 상태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다른 것들이 있을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연구자들은 어려움을 겪는 남성은 의사에게 상담할 것을 권한다.
이 이야기에서 여성들을 위한 교훈은? 만약 남성이 콘돔을 썼을 때 발기를 유지할 수 없다고 한다면, 안전한 섹스에 대한 당신의 우려를 솔직히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그건 당신과 파트너가 침대에서 짜릿함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 무엇이 필요한지 터놓고 이야기할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If You Can't Get Hard, Don't Assume Condoms Are To Blam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