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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행동유형'이라면 이해하는 만족감 10가지

  • 박수진
  • 입력 2015.08.25 11:18
  • 수정 2015.08.2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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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행동유형’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에겐 부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다양한 감정을 매일 경험한다. 그들은 천성이 빡빡해서 긴장을 잘 풀지 못한다. 할 일이 있으면 힘을 내 급히 해치운다. 최선을 다하자고 자신에게 늘 압박을 가한다. 즉, 좀 예민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A형이 안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들이 진심으로 기뻐하는 상황들도 여럿 있다. 그중 10가지 상황이 아래 있다.

1. 해야 할 일 목록에 있는 것들을 지워나갈 때의 성취감

목록에 있는 해야 할 일들을 다 끝마치는 것보다 만족스러운 건 없다. 절대 없다. 전문가들은 A형은 행동 계획을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해야 할 일 목록은 그런 성향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드러내 주는 것이다.

2. 메일함을 전부 확인했을 때의 안도감

‘이메일 불안 증세’는 실제로 존재한다. A형의 메일함은 할 일 목록의 디지털 버전과도 같다. 즉 읽지 않은 메일이 있다는 건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는 것과 같은 의미라는 뜻이다.

3. 상사에게서 칭찬을 듣고 난 뒤의 신남

A형 사람들은 목표 이상으로 성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할 때 누군가, 특히 상사가 알아봐 주는 경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다.

4. 단어 게임에서 이겼을 때의 기분

A형은 굉장히 경쟁심이 강할 수 있다. 성과 중심의 사고방식 때문인데, 보기에 따라 좋은 특성일 수도 있고 나쁜 특성일 수도 있다(하지만 누구나 이기는 팀 편을 하고 싶어 하지 않나?).

5. 어쩌다 가끔 줄이 빨리 줄어들 때

은행이나 슈퍼에서 한참 기다려야 하는 것만큼 A형을 괴롭히는 일은 없다. 미시건주립대학심리학 및 경영학 교수 존 쇼브록은 “A형은 이루고 싶은 일이 많은 사람이고, 자신의 목표, 혹은 목표를 향한 진전이 저지되면 짜증을 낸다”고 허핑턴포스트에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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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깜짝 파티를 성공적으로 해냈을 때의 자랑스러움

A형은 효율적으로 일하고 상당히 성실한 성향이 있어서 계획을 세우고 남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들이다. 그런 에너지를 쏟기 좋은 활동이 바로 파티 계획이다.

7. 목적지에 제시간에 도착할 때의 편안함

혹은 몇 분 일찍 도착하는 것. A형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느낌을 싫어한다. 지각은 물론 시간 낭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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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문자에 즉시 답이 왔을 때의 희열

Q: 열심히 쓴 문자가 그냥 사라져 버리는 것보다 나쁜 일은? A: 없음

9. 잘 정돈된 책상이 주는 기쁨

사무용품이 색깔도 잘 맞는다면 추가로 기쁨 지수가 올라간다. 지저분한 책상이 창의적인 정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연구도 있지만, A형의 경우 책상이 혼란스러우면 생산적이지 못하다.

10. 휴가를 가서 정말로 긴장을 풀 때의 열반

A형은 쉽게 압도되고 완벽함에 집착하는 것으로 악명 높다. 두 감정 모두 쉽지도 건강하지도 않다. 그래서 그들은 긴장을 풀기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정말로 긴장을 풀 때면 드물고 엄청나게 즐거운 경험이 된다.

*허핑턴포스트US의 10 Satisfying Feelings Every 'Type A' Person Will Understand를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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