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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82.8% "북한 책임 크다"

ⓒ연합뉴스

이번 북한의 도발 사태에 대해 2030세대 10명중 8명은 "북한의 잘못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매일경제신문이 리서치전문사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한국 2030세대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긴급 모바일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3%포인트)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북한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촉발된 한반도 긴장의 책임 소재에 대해 2030세대 중 82.8%가 "북한 책임이 크다"고 압도적으로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매일경제는 "대다수 2030세대는 북한 서부전선 포격 사태에서 한층 뚜렷해진 대북 적대감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청년층 76%는 천안함 피격 때와 비교해 이번 포격 사태로 인한 대북 인식 변화를 묻는 질문에 '적대감이 심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북한의 변화 없이 5·24조치(천안함 피격에 대한 대북 제재조치) 해제를 해서도 안된다는 대답도 전체 국민의 3분의 2이상이었다.

국민일보 8월22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5·24조치 해제 제안에 대해 ‘북한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필요 없다’고 한 응답이 68%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정부가 먼저 해제해야 한다’는 답변은 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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