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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왜 없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던 부부가 그 대답으로 강아지와 가족사진을 찍었다(화보)

  • 박수진
  • 입력 2015.08.24 09:09
  • 수정 2015.08.24 09:15

평소 아이가 왜 없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던 호주의 부부, 애비 리와 맷 케이가 대답 대신 재치 있는 화보를 찍었다. 아이를 낳은 부모들이 찍는 전형적인 가족사진을 함께 사는 개 험프리와 찍은 것이다.

이 화보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은 평소에도 가족사진과 아기 사진, 임신부 사진을 포함한 인물 사진을 찍어온 사진작가 엘리샤 미넷이다. 부부 중 아내 애비 리와 잘 아는 사이인 미넷은 버즈피드에, 사진 찍는 내내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면서 모두가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엘리샤는 사진이 유명해진 후 "사람들이 이 사진들을 본 후 미소 짓고 웃는 것이 우리의 의도였다. 댓글들을 보니 성공한 것 같다. 감사합니다! 이 사진들이 이렇게까지 퍼진 걸 보니 벅차다. 99%의 사람들이 우리와 같은 유머 감각을 가졌다는 것이 기쁘다. 다른 1%도 좀 밝아지시길 바란다."고 페이스북에 소감을 밝혔다.

참고로, 순진하게 멍 때리는 표정이 귀여운 험프리는 골든 리트리버와 푸들의 교배종이라고 한다.

h/t boredpanda, buzz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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