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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오닐 "최고 선수는 마이클 조던"

  • 김병철
  • 입력 2015.08.23 14:45
  • 수정 2015.08.23 14:48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공룡 센터 샤킬 오닐(43)이 “전성기의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가 맞붙으면, 조던이 압승할 것”이라고 20일 말했다.

한국을 방문한 샤킬 오닐은 이날 서울 강남 신사동의 한 스포츠용품 매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이클 조던이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농구선수 5명으로 조던을 포함해 매직 존슨, 래리 버드, 빌 러셀, 줄리어스 어빙 등을 꼽았다. 그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센터로 빌 러셀을 꼽으면서 자신을 두번째라고 평가했다.

자신과 러셀 외에 압둘 자바, 윌트 체임벌린, 하킴 올라주원 등 총 5명을 역사상 가장 탁월한 센터로 꼽았다. 하지만 그는 선수 시절 상대하기 어려웠던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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