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그대로다. 일본에는 "똥 맛" 카레를 파는 곳이 있다.
최근 도쿄에서 화제를 끌고 있는 카레 전문점 '시미즈'에는 유명한 메뉴가 있다. 바로 '똥 맛 카레'.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농담이 아니다. 메뉴판에 '특제응가맛카레'라고 쓰여있다.
게다가 이 카레의 맛을 보장해주는 남자는 일본 최고의 AV 배우 시미즈 켄.
그런데 어떻게 똥 맛을 아느냐고? Kotaku.com에 의하면 시미즈 켄은 실제로 일본의 AV에서 인분을 먹는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어 그 맛을 안다고 한다. 시미즈 켄이 '똥 맛과 비슷하다.'라고 하면 정말 비슷한 게 맞는다는 얘기. 실제로 이 레스토랑의 홈페이지에는 '시미즈 켄이 보장하는'이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아직 일본의 어떤 언론도 이 음식이 우리가 상상하는 맛과 같다고 보도한 적은 없다.
한편, 이 레스토랑이 자체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응답자의 85%가 이 음식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답해 힘든 전쟁을 치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Japanese Restaurant Selling Poo-Flavored Curry'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