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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녀는 3D 프린터로 만든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동영상)

  • 남현지
  • 입력 2015.08.22 13:55
  • 수정 2015.08.22 14:03

영국 브리스톨에 사는 8살 소녀 이자벨라는 최근 정말 멋진 선물을 받았다. 왼쪽 손이 없는 이자벨라를 위해 스티븐 데이비스라는 자원봉사자가 3D 프린터로 제작한 의수를 선물한 것이다.

데이비스가 속한 곳은 '이네이블(e-NABLE)'이라는 단체로, 3D 팔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기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일 데이비스는 유튜브에 위 동영상을 올리며 이 팔이 이네이블을 위해 만든 첫 번째 팔이라고 전했다. 데이비스 또한 이네이블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올해 40살인 그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손이 없었는데, 이네이블을 함께 하는 드류 머레이가 데이비스의 첫 번째 의수를 만들어줬다고 한다.

이네이블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자벨라는 의수를 사용함으로써 이네이블의 기술을 보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이자벨라는 의수에 대해 "진짜 멋져요. 색깔들이 너무 예뻐요. 될 수 있으면 많은 곳에 (의수를) 쓸 거예요!"라고 전했다.

이네이블의 의수가 필요한 사람, 의수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은 사람은 여기를 클릭해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자. 혹은 여기를 클릭해 멋진 생각을 실천하는 이들을 기부로 격려할 수도 있다.

H/T Huffpost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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