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는 곰들의 습격이다. 미국 뉴저지 주 모리스 카운티 로커웨이타운십의 한 풀장에 곰들이 들이닥쳤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 엄마 곰 1마리와 새끼곰 5마리가 있는 곳은 동물원이 아니라 바소(Basso)가족의 마당에 있는 풀장 겸 놀이터다.
이 광경을 목격한 팀 바소(Tim Basso)의 머리에 처음으로 떠오른 건, 개와 아이들이 어디 있느냐는 생각이었다. 모두의 소재를 확인한 뒤, 바소 가족은 집안에서 곰들의 물놀이를 지켜봤다. 가족은 911에 신고했지만 한 시간쯤 뒤 곰들은 홀연히 사라졌다고 한다.
정정: 캔자스주를 뉴저지주로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