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천 베일이 이탈리아 자동차 업계의 전설 엔조 페라리로 변신한다.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 영화는 책 ‘엔조 페라리 : 남자, 자동차, 레이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히트’, ‘콜래트럴’, ’마이애미 바이스’, ‘퍼블릭 에너미’의 마이클 만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그는 이 영화를 약 15년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라이어티’는 이 영화가 베니스 영화제와 토론토 영화제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영화는 페라리의 부흥기였던 1950년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그릴 계획이다.
크리스천 베일과 마이클 만 감독은 영화 ‘퍼블릭 에너미’에서 함께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