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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고기' 비유로 욕먹은 유세윤의 '후쿠오카 함바그' 바이럴 광고(동영상)

  • 박수진
  • 입력 2015.08.21 07:22
  • 수정 2015.08.21 07:30

유세윤이 대표인 광고회사 '광고100'이 만든 프랜차이즈 함박 스테이크 음식점인 '후쿠오카 함바그'의 바이럴 영상이 춤추는 여성을 불판 위에서 달군 고기로 비유해 비판을 받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핑크색으로 입고 메이크업한 여성이 돌판 위에서 몸매를 강조하는 춤을 춘다. 그러다 하늘에서 두 개의 봉, 즉 젓가락이 내려오고, 이 여성은 활짝 웃으며 젓가락을 붙잡은 채 '달궈진 고기', '익어가는 고기'가 된다. 춤추던 여성의 몸이 핑크색에서 갈색으로 변해 '다 익으면' 함바그 가게에 앉아있던 남자가 고기를 집어 입으로 가져가는 모습이 오버랩된다.

영상은 '즐겁게 굽고 맛있게 먹자'는 멘트로 끝난다.

영상을 본 SNS 사용자들은 큰 불쾌감을 드러냈다.

'광고100'은 20일 공식 페이스북유튜브 계정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위 영상은 SUB4SUB이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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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세윤 #광고100 #광고백 #후쿠오카 함바그 #여성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