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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주 4일 근무제' 도입한다

유니클로가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다.

‘유니클로’를 제조, 판매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이 블룸버그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이 근무제는 일본 내 유니클로 매장에서 일하는 1만여 명의 정규직 직원들에게 해당된다. 하루에 10시간씩 주 4일을 근무하고, 나머지 3일을 쉴 수 있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이러한 근무제를 도입한 배경에 대해 “매우 많은 매장 직원들이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부모 혹은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파트타임 업무로 전환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만약 일본 내 매장으로 한정한 이 시도가 성공적일 경우, Theory 와 J Brand등 패스트 리테일링의 다른 매장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무일이 하루 줄어들지만, 급여는 줄어들지 않는다. 원래 하루 8시간이었던 근무시간을 10시간으로 연장했기 때문. 또한 매장 뿐만 아니라 본사에서 근무하는 사무직도 ‘주 3일 휴무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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