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당신의 파트너와 조금 야한 장난을 칠 수 있는 기구가 등장했다.
바로 'LOVENSE'에서 만든 애플 워치와 블루투스로 연동되는 바이브레이터 '블러시'(Blush)다. 연동된 기기에서 바이브레이터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그러니 장애물이 없다면 약 9m 장애물이 있다면 약 3m 거리에서 조정할 수 있다. 이 바이브레이터를 착용한 상태에서 앉아 있다면 이 거리는 1.5m에서 3m로 줄어들지만, 여전히 다른 블루투스 섹스 장난감들에 비하면 훨씬 먼 거리다.
블러시 작동.
그러나 가장 멋진 점은 와이파이나 데이터 서비스를 연결해 장거리 연애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블러시를 당신의 스마트폰과 연동시킨 상태에서 당신의 스마트 폰이 파트너의 스마트폰과 연동된다면 뉴욕에서 런던에 있는 그녀에게 오르가슴을 선물할 수 있다.
블러시의 소음 측정.
또 하나의 장점은 소음이다. 블러시를 중간 정도의 레벨로 놨을 때 한 뼘 거리에서 측정한 소음 레벨은 50㏈ 미만. 도서관에서는 무리지만 사무실에서 쓰기에는 안전하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Here's The First Apple Watch Sex Toy'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