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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첫 트랜스젠더 직원을 채용하다

백악관이 지난 18일 역사상 최초로 트랜스젠더 직원을 채용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보도에 따르면 사상 첫 트랜스젠더 백악관 직원은 라피 프리드먼-걸스팬이다. 그녀는 지금까지 '국립 성전환자 평등센터(NCTE)'의 정책 자문관으로 일해왔고, 백악관에서 맡은 직책은 백악관 인사처의 복지와 고용 국장이다.

라피 프리드먼-걸스팬

발레리 자렛 백악관 선임고문은 이번 인사를 발표하며 "오바마 대통령은 그의 행정부가 진짜 미국인의 모습을 모두 반영하기를 바랬다"며 "첫 트랜스젠더 직원이 유색 인종인 트랜스젠더라는 사실 그 자체로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19일 보도에 따르면 마라 케이슬링 NCTE 집행이사는 성명을 통해 "백악관 첫 트랜스젠더 직원이 유색, 여성 성전환자라는 것이 중요하며 나와 많은 이들에게 격려가 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전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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