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통령'으로 불리는 소설가 이외수 씨의 트윗이 논란에 휩싸였다.
"여자들로부터 '사랑이 식었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남자들은 화들짝 놀래야 합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여자들 초유의 관심사는 오로지 사랑 뿐입니다. 그것을 등한시 했을 때, 남자들은 절대로 맛있는 식사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여자들로부터 '사랑이 식었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남자들은 화들짝 놀래야 합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여자들 초유의 관심사는 오로지 사랑 뿐입니다. 그것을 등한시 했을 때, 남자들은 절대로 맛있는 식사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 이외수 (@oisoo) August 16, 2015
이에 트위터에서는 '여자들 초유의 관심사가 오로지 사랑'이라는 구절과 '절대 맛있는 식사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라는 구절이 문제가 되고 있다.
@oisoo 왠지 슬퍼지네요....여자가 사랑을이야기할때 남자는 밥을 생각한다는 점이.....
— 린쿠[rincoo] (@rincoos) August 17, 2015
이외수씨 여자로 살아보셨어요? 여자보다 여자에 대해 잘 아는 척 https://t.co/1pJxnMflu9
— 쿠키런덕후 ♥쩜♥ (@jjeom_d) August 17, 2015
초유의관심사는 사랑이아닌데요 왜 여자들을 사랑에만 관심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자들은 사랑없이 남자없이도 행복하게 잘만삽니다 오히려 저같은 경우는 사랑보다 미래나 여행이 최대의 관심사인데요
— 이름뭘로하지 (@jinniejjong) August 17, 2015
@oisoo 본인이챙겨드시면 좀더 편하게사실수있답니다ㅎㅎ!
— 김여덕 (@qpqp2580) August 17, 2015
@oisoo 선생님 왜이러십니까... 맛있는 식사는 직접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사모님이 무슨 죕니까??
— Zeno (@ovarlee) August 17, 2015
이외수 씨는 국내 최초로 트위터에서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어 '트통령'으로 불린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는 위암 판정을 받고 8개월에 걸친 투병 생활 끝에 지난 6월 항암치료가 끝났음을 트위터를 통해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