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현상을 '마이크로버스트'(강한 하강 기류)라고 한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대체 이게 무슨 '마이크로'라는 말인가?
이 타임랩스 영상은 미국 애리조나 투손시의 사진가 브라이언 스나이더(Brian Snider)가 촬영한 것으로 그야말로 폭우를 쏟아붓고 있는 장면이다.
마치 하늘에서 거대한 수도꼭지를 튼 것처럼 비가 쏟아진다. 그리고는 재빨리 사라진다.
"거대한 빗방울 덩이가 하늘에서 떨어져 땅바닥을 때리기 전에 부서지는 광경을 자세히 보세요. "바닥을 한번 때린 후에 마치 물가에 돌을 던진 것처럼 잔 물방울로 부서지는 마이크로버스트의 힘을 볼 수 있습니다." 브라이언 스나이더의 말이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Incredible Storm Time-Lapse Video Shows The Raw Power Of A Wet Microburst'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