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산을 쓰고도 스마트폰 조작을 할 수 있는 우산(사진)

  • 강병진
  • 입력 2015.08.17 06:52
  • 수정 2015.08.17 06:53

언제 어디서나, 길을 걸을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스마트 폰은 손 위에 있어야 하는 물건이 됐다. 하지만 비가 올 때 만큼은 이게 쉽지 않은 게 문제. 한 손에는 우산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 페이스북 피드 정도를 확인하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메시지를 직접 적는 건 쉽지 않다.

KT는 지난 5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할 우산을 개발해 멤버십 고객들을 상대로 제공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이 우산은 ‘디자인계의 오스카로’로 불리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의 스마트 부문과 패션 부문에서 대상(Best of the Best)을 동시 수상했이름은 폰브렐라(Phonebrella : Phone+Umbrella)다.

이 우산에 특별한 장치가 있는 건 아니다. 단지 손잡이 부분을 팔뚝에 걸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게 특징이다. 단순한 아이디어지만, 기존 우산의 형태를 반영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더했다는 점이 흥미로운 우산이다.

H/T hypebeast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우산 #테크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