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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나라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성의 몸매(사진)

  • 김도훈
  • 입력 2015.08.16 12:10
  • 수정 2015.12.22 19:09

'완벽한 몸매'는 어떻게 생겼을까? 그건 당신이 '어디에서' 묻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영국의 온라인 제약 쇼핑몰 슈퍼드럭(Superdrug)은 최근 '완벽의 인식'이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같은 여자의 사진을 18개 버전으로 포토샵한 사진을 담은 것이다. 이 회사는 18개국의 디자이너들을 고용해 각 나라에서 생각하는 가장 평균적인 아름다움을 반영하도록 했다.

슈퍼드럭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 현실적이지 않은 미의 기준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 시작됐다"고 했다.

이 회사는 18개국 18명의 디자이너들에게 자신이 사는 국가에서 생각하는 여성의 몸매에 대한 미의 기준을 포토샵으로 만들도록 했다. 아래 사진이 포토샵을 하기 전의 오리지널 이미지다.

18명의 디자이너 중 14명은 여자, 4명은 남자였다. 대부분의 이미지들은 아주 약간만 포토샵으로 수정됐다. 그러나 중국과 이탈리아 디자이너들은 가장 많은 부분을 수정했다. 특히 다리와 팔을 오리지널보다 훨씬 가늘게 만들었다. 콜롬비아, 멕시코와 페루 같은 남미 국가의 디자이너들은 허리는 가늘지만 가슴과 엉덩이는 크게, 그 대륙에서 좋아하는 굴곡있는 몸매로 수정했다.

아래가 18개 국가에서 생각하는 '완벽한 여성'의 몸매다.

허핑턴포스트US의 What The ‘Ideal’ Woman’s Body Looks Like In 18 Countri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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