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에서는 슬랙라이닝(Slacklining)이라는 스포츠가 대세다.
그게 뭐냐고? 간단하다. 줄타기다. 우리 남사당패가 잘했던 바로 그 외줄타기 말이다.
그런데 사실 익스트림 스포츠 전문가들도 슬랙라이닝은 위험도가 높아서 이 분야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는 걸 꺼리는 편이다.
자, 위 동영상은 슬랙라이닝의 전설로 남을 도전이다.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가 스펜서 시어브룩이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에 있는 두 절벽 사이의 외줄타기에 성공한 것이다.
두 절벽 사이는 무려 290미터나 떨어져 있다. 보고 있노라면 절로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 무시무시한 대리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