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두산 베어스 투수 임태훈이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게 됐다.
임태훈은 지난 6월 25일, 두산 베어스로부터 임의탈퇴 조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사유는 ‘본인 요청’’이었다. OSEN의 보도에 따르면, 그로부터 약 2개월 후인 지난 8월 14일, 일본의 루트인 BC 리그 후쿠이 미러클 엘리펀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임태훈이 입단했다고 발표했다.
후쿠이 미러클 엘리펀트의 선수 소개에 따르면, 임태훈이 달게 될 등번호는 32번이다. 아래는 홈페이지에 실린 임태훈의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