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마침내 등장했다.
2012년 '장고: 분노의 추적자' 이후 3년, 드디어 타란티노의 신작 '헤이트풀 에이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헤이트풀 에이트'는 남북전쟁 후의 서부를 무대로 현상금 사냥꾼은 루스(커트 러셀)과 죄수 데이지 도메그(제니퍼 제이슨 리), 그들이 지나치는 도시의 시장 마키스 워렌(사뮤엘 L. 잭슨) 등이 강력한 눈보라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는 영화다.
'헤이트풀 에이트'는 북미에서는 2016년 1월 8일 개봉한다. 한국도 비슷한 시기에 개봉할 것이니 기대해보자.
게다가 타란티노는 "10번째 연출작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헤이트풀 에이트'가 8번째 연출작이니, 이제 겨우 3편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