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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감방에 헌화한 일본 전 총리(사진)

  • 김병철
  • 입력 2015.08.12 12:30
  • 수정 2015.08.12 12:35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아,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에게 가해진 가혹행위에 대해 사과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40분간 유관순 열사가 수감됐던 여옥사와 중앙전시관 등을 둘러본 뒤 추모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마음으로부터 사죄를 드리며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 있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됐던 옥사를 둘러보고 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형무소를 방문, 추모비 앞에서 무릎을 꿇고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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