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연기한다

  • 강병진
  • 입력 2015.08.12 11:49
  • 수정 2015.08.12 11:52

'테이큰', '언노운', '더 그레이'의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다. 배역은 물론 더글라서 맥아더 장군이다.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유엔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과 이에 선행된 '엑스-레이(X-RAY)' 첩보작전을 수행한 숨겨진 남한 군인 8명의 이야기다. 연출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포화 속으로'(2010)의 이재한 감독이 맡는다.

맥아더 장군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으로 낙동강까지 밀렸던 남한의 전선을 역전시켜, 북한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냈던 1950년 유엔군 최고사령관이다. 이후 여러 영화에서 조명되기도 했다.

조세프 서전트 감독의 1997년 작 '맥아더'에서는 그레고리 펙이 맥아더 장군을 연기했고,

테렌스 영 감독이 연출한 1981년 작 '인천'에서는 로렌스 올리비에가 맥아더 장군을 맡은 바 있다.

아래는 실제 더글라스 맥아더의 사진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문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