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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틴 스콜세지의 여섯번째 만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틴 스콜세지가 다시 영화로 만난다.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를 만든 지 2년만에 제작에 들어가는 작품은 ‘백색 도시의 악마’(The Devil in The White City)다. 지난 2003년 작가 에릭 라슨이 쓴 논픽션이 원작이다. 1893년 시카고를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범 HH 홈즈에 관한 이야기다. '버라이어티'는 '파라마운트'가 이를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디카프리오와 스콜세지는 지난 2010년부터 이 작품을 기획했다. 디카프리오가 연기할 HH홈즈는 당시 27명에서 200명의 사람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을 받았던 인물이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젊은 싱글 여성이었다고 한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의 시나리오는 ‘캡틴 필립스’와 ‘헝거게임’에 참여한 빌리 레이(Billy Ray)가 맡을 예정이다. ‘백색 도시의 악마’는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 이은 디카프리오 - 스콜세지의 6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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