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의 유일한 영화 '스페이스 잼'을 기억하나? 외계 드림팀에 맞서 싸우는 마이클 조던의 멋진 모습을 돈 주고 보 사람은 전 세계에 몇 명 없을 것이다.
아마도 그 스페이스 잼을 레퍼런스로 삼아 아주 귀여운 광고가 탄생했다. 화창한 오후 어디선가 나타난 화성인 마빈은 레이저 총으로 한가롭게 농구를 즐기고 있는 NBA 스타 블레이크 그리핀을 위협해 덩크 대결을 제안한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명대사가 탄생했다.
"자, 이제 어떻게 할거야?"라고 묻자 그리핀이 대답한다. "파울라인에서 해주겠어."
"그건 이미 마이클 조던이 한 거 아냐?"
"아니, 그 반대편에 있는 파울라인 말이야."
캬, 오늘의 귀여운 병맛이다.
하아라이트는 1분 25초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