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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위손' 속의 그 마을, 25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사진)

ⓒTwentieth Century Fox Film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하고 조니 뎁과 위노나 라이더가 출연한 영화 ‘가위손’은 한국에서 1991년 6월에 개봉했다. 미국에서 개봉한 건, 그보다 약 7개월 전인 1990년 12월이었다. ‘가위손’이 어느새 25년이 지난 영화가 된 것이다.

’가위손’의 주인공은 말 그대로 가위 손을 갖게 된 에드워드(조니 뎁)다. 마을 근처의 높은 산 속에 혼자살던 에드워드는 화장품 외판원은 펙(다이안 웨스트)의 도움으로 마을에 내려온다. 이곳에서 펙의 딸인 킴(위노나 라이더)를 만나고, 동네 미장원 아줌마에게 추파를 당하기도 하며 살아가던 중 사람들의 편견으로 인해 갈등을 겪는 이야기다.

‘매셔블’에 따르면, 당시 영화 속 마을의 배경이 된 곳은 미국 플로리다 주의 템파(Tampa)였다. 이곳 주변에서 나고 자란 앤드류 크리민스(Andrew Cremeans)는 자신의 엄마가 ‘가위손’ 촬영 당시 스텝들을 위해 대기하던 의사로 고용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그처럼 ‘가위손’에 남다른 애정을 가졌던 그는 25년 만에 ‘가위손’의 마을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아래의 사진들은 앤드류 크리민스가 영화 속 배경이 된 마을의 모습을 영화와 비교해놓은 것이다. 그는 이 사진을 ‘Imgur’에 공개했다. ‘가위손’을 사랑했던 관객이라면 영화를 떠올려볼 기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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