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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먹기 위해서는 공을 주워야 한다(동영상)

  • 남현지
  • 입력 2015.08.08 13:55
  • 수정 2015.08.08 13:57

유튜브 유저 벤 밀람(Ben Milam)이 자신의 고양이 '몽키'를 위해 신기한 사료 공급기를 개발했다. 플라스틱 공을 투입구에 넣으면, 일정량의 사료가 나오는 방식이다.

몽키는 집 안 구석구석에서 흰색 플라스틱 공을 찾아 사료 공급기에 넣는다. 공이 잘 안 들어가면 앞발로 툭툭 치기도 하며, 꽤 능숙한 몸놀림을 보인다.

웬 난데없는 똥고양이훈련인가 싶겠지만, 여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벤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러한 기계를 만든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 모든 건 고양이가 계속해서 똑같은 장소를 탐험한다는 설명을 읽고 나서 시작됐어요. 부분적으로는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고양이는 또한 움직이면서 먹이를 찾기도 하죠. … 그래서 만약 몽키가 실제로 먹이를 찾아 나선다면 어떨까 생각했죠. 이 방법이라면 몽키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을 거예요."

벤의 포스팅 댓글창에는 사료 공급기를 만들어서 팔아도 되겠다는 의견도 있다. 어서 빨리 특허를 내라는 댓글도 간간히 보인다.

사료 공급기가 얼마나 신기한지는 위 동영상에서 확인해보자.

H/T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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