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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사이즈 레깅스를 굉장히 잘못된 방법으로 광고하다(사진)

  • 남현지
  • 입력 2015.08.08 13:11
  • 수정 2015.08.08 13:18

우리는 쇼핑을 할 때 종종 어려움을 겪는다. 플러스 사이즈, 즉 표준 사이즈보다 큰 사이즈를 쇼핑할 때면 더 그렇다. 최근에는 임산부옷을 '플러스 사이즈'라고 명명한 사건도 있었으니, 플러스 사이즈에 대한 논의가 더디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

최근 중국을 기반으로하는 한 쇼핑몰의 광고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인터넷 거래 사이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헤리 히(Herry He) 온라인 스토어가 팔고 있는 이 레깅스를 보라.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쓰면 되는 가장 분명한 방법을 두고, 마른 여성이 두 다리를 레깅스 한쪽에 넣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정말이다. 아래 사진을 확인해보라.

미국 뉴스 사이트 마이크(MIC)의 에디터 미쉘 가르시아가 지적했듯, 레깅스를 파는 회사가 체격이 큰 모델을 섭외하지 않은 건 아니다. 추가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레깅스 한쪽에 한 다리씩 넣은 것을 볼 수 있다. "체격이 큰 모델의 레깅스 사진으로는 부족했는가?" 미쉘은 묻는다.

이 사진들은 구매자들이 실제로 레깅스를 입었을 때 어떻게 보이는 가를 잘못 전했을 뿐만 아니라, 굉장히 형편없는 판매 전략을 쓰고 있다. '마른 여성의 두 다리가 들어간다'고 광고하는 레깅스를 누가 살까?

허핑턴포스트는 '헤리 히'의 온라인 스토어에 연락을 취했으나, 기사를 발행하기 전까지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H/T 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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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Online Retailer Advertises Plus-Size Leggings In A Truly Awful Way

What is going on her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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